[줄거리결말ㅇ] 일본영화:)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 僕の初恋をキミに捧ぐ (2009) / 청춘, 로맨스 / 이노우에 마오, 오카다 마사키, 호소다 요시히코, 하라다 나츠키
나의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
僕の初恋をキミに捧ぐ, I Give My First Love To You
비주얼 ★★★★★
꽃보다 이노우에 마오♡
사랑스러움 ★★★☆☆
딱 첫사랑 이야기에만 집중된 중반까지.
설렘 ★★★★★
통통튀는 여자주인공, 가녀린 남자주인공
오버스러움 ★★☆☆☆
그런데오타쿠왕자 캐릭터가 진짜 학교 인기남?.....
몰입 방해왕
결말마무리 ★★☆☆☆
해피엔딩인 듯 해피엔딩 아닌 너
마지막에 주인공의 시한부 판정이 스토리 전환점이 되는 영화/드라마가 많지만, 이 영화는 남자 주인공이 20살까지밖에 살 수 없을 것이라는 설정으로 시작한다. 슬프고 가녀린 캐릭터에 적합한 오카다 마사키의 비주얼+연기력과 '꽃보다 남자' 츠쿠시 현실버전 같은 이노우에 마오의 말괄량이 캐릭터가 영화 몰입도를 높인다.
그러나 역시 끝은 미약한 일본 영화의 특징을 어김없이 보여주는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 거의 제목을 직역해 놓은 듯한 전개는 나의 눈을 의심하게 한다. 어느 정도의 생략도 영화의 미덕 아니겠습니까. 다시 한 번 느끼지만 한국은 영화를 잘만든다...
깨발랄 츠쿠시 이노우에 마오가 그립다면? 추천
스포왕
여기부터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오카다 마사키는 심장병으로 인해 어렸을 때부터 20살까지 살기는 힘들 것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주로 병원에서 지내는 오카다 마사키는 담당 의사의 딸, 동갑인 이노우에 마오와 친해진다.
오카다 마사키가 첫사랑인 이노우에 마오는 그와 약속한 결혼만 생각하고 공부는 안중에도 없다. 당연히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할 줄 알았던 이노우에 마오. 그러나 오카다 마사키는 본인이 살아 있는 동안 그녀와 일부러 헤어지기 위해 기숙사 생활+입결 높은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오카다 마사키가 이노우에 마오를 따라 먼 학교에 진학하려는 것으로 오해하고, 직접 그녀를 찾아온 오카다 마사키 엄마로 인해 이노우에 마오는 그 사실을 알게 된다. 그래도 공부를 하면 잘하는 편이었는지 조용히 개인교사 10명을 고용해 풀가동으로 공부, 오카다 마사키와 같은 학교에 입학한다.
그 사실을 까맣게 모른 채 입학식 당일, 학생대표로 선서를 하기 위해 앞에 선 이노우에 마오를 발견한 오카다 마사키. 이노우에 마오는 해야 할 선서는 내팽겨치고 어딜 헤어지려 하냐, 나랑 결혼해야하지 않겠냐며 오카다 마사키를 전교 학생들 앞에서 내꺼 찜콩한다.
그 모습을 보고 인기 많은오타쿠왕자님 설정으로 나오는 또다른 남자 주인공, 호소다 요시히코. 그는 오카다 마사키와 사귀는 이노우에 마오를 보며 심장병으로 돌아가신 아빠로 인해 힘들어하는 엄마를 떠올린다. 오카다 마사키에게 너가 죽은 뒤 그녀를 생각해 보라며 그를 자극하고 본인이 이노우에 마오를 꼬시겠다며, 보이는 곳마다 졸졸 따라다닌다.
실없이 가벼워보이는 캐릭터라도 언제나 진실된 사랑 앞에서 한없이 다정하기 마련. 예쁜 대학생 여자친구를 사귀기 시작한 호소다 요시히코는, 처음으로왕자님 같지 않은훈훈한 미소를 띠며 그렇게 남자 주인공의 길을 걷는 듯 했지만...... 전차의 건널목에서 자전거를 피하려다가 다가오는 전차를 보지 못하고 치이는 사고를 당한다.
뇌사 판정을 받은 호소다 요시히코. 그가 아빠처럼 이식을 받지 못하고 죽은 사람들을 위해 장기이식을 신청해 놓았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운 좋게도 그와 혈액형이 맞는 오카다 마사키가 심장 이식을 받게 된다.
이식을 받게된 사실을 알게 된 오카다 마사키는 기뻐하지만, 그 기증자가 호소다 요시히코라는 점은 알지 못한다. 오카다 마사키가 사실을 알게 되면 이식을 거부할 것임을 예상한 이노우에 마오는 그에게 비밀로하지만, 호소다 요시히코를 위해 병원에 들른 학교 친구들을 통해 오카다 마사키는 사고 소식을 듣고 만다.
결국 오카다 마사키는 이식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호소다 요시히코의 부모님 또한 그가 병상에서 눈물을 흘리거나 손가락을 움직이는 모습에 희망을 갖고 기증 동의를 하지 않으며 수술은 무산된다.
그런데 갑자기 쓰러지는 오카다 마사키. 이노우에 마오는 호소다 요시히코의 엄마와 할아버지에게 달려가 무릎을 꿇고 장기 이식을 애원한다. 그렇지만 그가 호전되기를 기다리기로 결정한 호소다 요시히코의 가족은 이노우에 마오의 부탁을 거절한다.
며칠 후 아무렇지 않은 듯 깨어난 오카다 마사키는 걱정하는 부모님 몰래 병원을 빠져나와, 이노우에 마오와 이때까지 해보지 못했던 놀이동산 롤러코스터 타기 등 밖에서 자유롭게 데이트를 한다.
그리고 행복한 첫 데이트 후 병원 돌아온 오카다 마사키는 가슴 통증으로 다시 쓰러지고 결국 죽는다. 어렸을 때부터 작성해 가지고 다녔던 오카다 마사키의 '색연필' 유서를 읽으며 슬퍼하던 이노우에 마오. 양가 부모님께 양해를 구하고 그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의 유골함을 들고 결혼식을 치룬다.